연천국화축제 일정·입장료·장소 총정리|가을 꽃구경 가볼 만한 곳
가을이 깊어지면 유난히 기다려지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국화입니다.
알록달록한 국화가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면 봄꽃과는 또 다른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저는 꽃을 직접 만드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 꽃축제가 열리면 단순히 예쁜 꽃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꽃의 색감과 형태, 배치 방법, 대형 조형물에 꽃을 활용하는 방식까지 관심 있게 보게 됩니다.
이번 가을에는 어떤 꽃축제를 가볼까 찾아보다가 2026년 제8회 연천국화축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연천은 개인적으로도 익숙한 곳입니다.
철원에 갈 일이 있을 때 지나가는 길에 연천을 만나기도 하고, 예전에도 연천에서 열리는 여러 축제와 체험을 찾아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 꽃구경을 겸해 연천국화축제에 들러보려고 축제 일정을 자세히 찾아보았습니다.

2026 연천국화축제 일정과 장소
2026년 열리는 연천국화축제는 제8회 연천국화축제입니다.
연천군 공식 공고를 통해 확인한 축제 기간은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25일 일요일까지, 총 10일간입니다. 축제 장소는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입니다.
축제 기본 정보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제8회 연천국화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16일(금) ~ 10월 25일(일) |
| 장소 |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 |
|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
| 문의 | 연천군 관련 축제 문의 031-839-2314 |
경기도에서 발표한 2026년 가을축제 안내에서도 같은 기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곡리 유적은 평소에도 연천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지인데, 가을에는 넓은 공간에 국화가 더해지면서 꽃구경과 역사 유적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연천국화축제 입장료는 얼마일까?
이번 제8회 연천국화축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유료 입장입니다.
제가 확인한 2026년 축제 안내에 따르면 일반 및 성인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이며 감면 대상은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그냥 내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입장료 전액을 교환해 주는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5,000원을 내고 입장하더라도 해당 금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받아 축제장이나 연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연천국화축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은 미리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 입장료와 상품권 사용처, 감면 대상 등은 축제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꽃으로 꾸며지는 다양한 정원
연천국화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국화입니다.
연천군 문화관광 자료에서는 전곡리 유적 입구 약 5만㎡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를 활용해 경관을 조성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화화분을 비롯해 현애국, 분재국, 대국, 다륜국, 국화 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 안내에는
- 국화조형물
- 국화분재
- 현애국
- 대국
- 숲속정원
- 거울정원
- 억새정원
- 구석기정원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꽃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이런 전시가 단순한 꽃구경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색깔의 국화를 한 공간에 어떻게 배치했는지, 꽃의 높낮이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국화로 대형 조형물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국화축제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꽃을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올려주신 축제 안내 포스터를 보면 연천 농산물 체험, 고구려 테마 체험, 꼬마열차,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꽃을 구경한 뒤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 정도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화분 만들기는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고, 꽃을 만드는 일을 하는 저에게도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10월 23일부터는 연천율무축제도 함께
연천국화축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같은 전곡리 유적에서 제5회 연천율무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연천율무축제는 연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농경문화체험, 전시, 공연,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2026년 축제 기간은 10월 23일(금)부터 10월 25일(일)까지로 공식 관광정보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 방문한다면
국화꽃 구경 → 전곡리 유적 산책 → 율무축제 구경 → 연천 농특산물 둘러보기
처럼 하루 일정으로 묶어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6년 가을축제 안내에서도
연천국화축제는 10월 16~25일
연천율무축제는 10월 23일~25일
직접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꽃축제를 찾아볼 때 조금 다른 부분을 보는 편입니다.
꽃의 종류뿐만 아니라 어떤 색을 함께 배치했는지, 멀리서 보았을 때 전체적인 색감은 어떤지, 커다란 공간을 꽃으로 어떻게 채웠는지를 유심히 보게 됩니다.
특히 국화는 작은 꽃송이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를 만들기 때문에 같은 국화라도 색상과 배치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천국화축제에서도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정원을 직접 보면 꽃을 만드는 작업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수많은 꽃이 한꺼번에 피어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분명 다를 테니까요.
가을에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연천
연천은 꽃축제만을 위해 방문하기에도 좋지만, 주변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
특히 이번 국화축제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은 구석기 유적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연천군 관광정보에서도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잡고,
국화축제 → 전곡리 유적 → 전곡선사박물관 → 연천 주변 관광
순서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처럼 철원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연천을 지나가는 분이라면 여행 중간에 축제를 들러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철원에 갈 일이 있을 때 연천을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날짜가 맞는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국화꽃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2026 연천국화축제 방문 전 체크할 것
올해 연천국화축제를 방문한다면 다음 내용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을 확인하기
2026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둘째, 입장료를 확인하기
일반·성인 개인 기준 5,000원이며, 안내된 방식에 따라 연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됩니다.
셋째, 방문 날짜를 정하기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하면 연천율무축제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넷째, 축제 프로그램과 교통 정보를 확인하기
체험 프로그램이나 행사 운영시간, 셔틀버스 등은 방문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가을에는 단풍도 좋지만 국화가 피어나는 풍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연천국화축제는 넓은 전곡리 유적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국화와 정원, 조형물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 꽃구경 장소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축제입니다.
저는 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이번 축제에서는 예쁜 꽃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국화를 이용한 조형물과 정원의 구성, 색감과 배치까지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철원으로 가는 길에 연천을 지나가는 분이나, 올가을 가족과 함께 꽃구경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2026년 연천국화축제를 가을 여행 일정에 넣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올해는 저도 시간을 맞춰 직접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2026년 가을, 국화가 가득한 연천에서 꽃과 가을 풍경을 함께 만나보면 좋겠습니다.